긴급구조종합훈련 대비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 /영암소방서 제공

영암소방서가 17일 오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영암군청, 영암경찰서 등 관계기관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대비해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0월 28일 진행되는 202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위한 사전 도상훈련으로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발생으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해·긴급구조통제단의 대응 역량 강화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공조 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한편 영암소방서는·28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 영암군청 등 156여 명과 28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승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전과 같은 대응 능력을 강화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김형두 기자